미국측 파트너인 코네티컷뮤추얼생명의 철수결정에 따라 고려씨엠이 새
합작선으로 뉴욕라이프를 확정했다.
21일 고려씨엠은 기존의 코네티컷뮤추얼생명 대신 합작의사를 밝혀온
미뉴욕라이프의 실사팀이 내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회사실사에 나선
다고 밝혔다.
이 조사가 끝나면 고려씨엠과 뉴욕라이프간의 주식양도조건 향후영업방침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빠르면 올 상반기중 회사체제를 재정비, 새출발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고려씨엠은 덧붙였다.
고려증권과 미코네티컷뮤추얼이 50대50의 합작비율로 세운 이 회사는
지난 2월 양측의 증자교섭과정에서 미합작선이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
했었다.
한편 뉴욕라이프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100% 단독출자회사인 한국뉴욕생명
의 설립내허가를 받은 상태에 있으나 인력확보가 어렵고 시장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 단독진출에서 합작진출로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