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대통령과 소련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2일 상오 지중해
몰타연안의 선상에서 가진 제1차 정상회담은 매우 생산적이며 격의없는
실질적인 것이었다고 미백악관이 밝혔다.
**** 부시 미대통령 미소 양국관계 10여개이상 새로운 제안 설명 ****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소련 호화여객선 막심 고르키호에서
진행된 1차회담에서 부시 대통령은 미소양국관게의 정치, 경제적 진전을 위한
10여개이상의 새로운 제안을 하면서 고르바초프가 소련에서 실시중인 개혁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자 이의 싱공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 군축 중미문제에 이르는 광범위한 논의 가져 ****
피츠워터 대변인은 양국정상이 동구권의 경제상황으로부터 군축과 중미
문제에 이르는 광범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으나 이같은 논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