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대 철도회사들은 사람이 직접 기관사를 깨우는 대신 자동적으로
깨우도록 하는 신종장치를 개발, 연간 2억6,000만엔(180만달러)의 인건비를
절약하게 되었다고.
동일본 철도회사 간부 가와바타 마사미치치씨는 정부의 예산위원회가 동일본
철도, 서일본철도, 중앙일본철도회사등 3개사에 외부용역기관에 의한 자명
서비비스를 그만두라고 한 충고에 따라 이같이 자동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1억6,000만엔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이 장치는 수면중인 기관사들이 일할 시간이 되면 기관사 밑에 있던 공기
주머니가 저절로 부풀도록 되어 있는데 철도회사들은 지금까지 용역회사로부터
파견된 종사원으로 하여금 기관사나 차장들이 일할 시간에 깨워주도록 하는
제도를 이용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