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이 꾸준히 상품주식을 매입, 총한도의 87.7%가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지난 16일현재 25개증권회사가 보유하고있는 상품
주식규모는 1조4,909억원으로 지난10월말의 1조2,873억원보다 15.8%(2,036억
원)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상품주식보유한도의 87.7%가 소진, 앞으로 증권회사들이 추가 매
입할수 있는 여력은 2,085억원규모로 줄었다.
증권사별 상품주식보유비율을 보면 대한증권이 101.4%로 이미 보유한도를
초과했으며 유화 99.9%, 한일 99.6%, 신한 99.1%, 서울 96.3%, 대신 95.7%등
의 순이다.
럭키 동서 현대 한신 동남 신영 한양 대유 한흥등도 총상품주식보유한도의
90%이상을 소진, 사실상 상품주식매입여유가 없는 증권회사들이 15개사에 달
하고 있다.
대형사중 상품보유비율이 낮은 회사는 고려(76.1%), 쌍용(77.3%), 동양
(77.4%)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