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92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EC의 시장통합은 한국등 EC역외국가에 대한
무역장벽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현지 거점확대등 사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무역진흥공사가 내놓은 구주시장진출확대전략에 따르면 EC시장통합은
EC역내기업간의 시장경쟁을 격화시키고 EC의 수입규제장벽을 높일 것으로 보
여 EC역내 기업들의 경우 합병등을 통한 기업규모 확장, 공동기술개발, 생산
체제 및 판매망 재정비등에 나서고 있으며 미/일등 각국의 주요기업들은 현
지투자확대등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미/일 양국 기업들은 현지기업인수, 현지 판매망확대등을 적극 추진
해 일본만해도 현지 진출기업수가 현재 282개에서 89년에는 500개사로 늘어
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국내업계도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하고있는 EC진출 움직임에 뒤
지지 않기위해 <>현지생산체제 구축 <>중소기업계간의 생산, 판매, 기술개발
협력체제 구축 <>EC의 첨단기술 프로젝트참여 <>EC공인규격취득 확대등 품질
관리강화 <>EC통상전문요원의 양성등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