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7일 원종산업등 5개업체가 신청한 사업전
환계획을 승인하고 필요자금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중소기업구조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진공이 지난10월 중소기
업 사업전환작업에 착수한 이후 사업전환 승인업체는 모두 8개로 늘어났는
데 이들에게는 업체당 시설자금 3억원,운전자금 2억원등 최고 5억원까지 장
기저리로 지원된다.
이번에 사업전환 승인을 받은업체 가운데 원종산업은 폴리에스터직물에서
자동차내장재로 업종을 전환하고 원광양행은 아동용 양말에서 전자식 자동
그네로, 세화상사는 신사복에서 모피의류로, 기예물산은 블라우스등에서 보
석가동등으로 현동기업은 신발장신구에서 금형으로 각각 전환할 계획인것으
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