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작년 중단된 박경리문학상 올해 재개
대산문화재단 23일 '교보인문학석강'
[고침] 문화([문화소식] 작년 중단된 박경리문학상 올해 재개…)
▲ 작년 중단된 박경리문학상 올해 재개 = 토지문화재단은 지난해 예산 문제로 중단된 박경리문학상을 올해 재개한다.

토지문화재단이 강원도·원주시 후원으로 2011년 제정한 이 상은 지난해 강원도가 연간 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중단하며 취소됐다.

토지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원주시와 공동 개최로 박경리문학상을 다시 이끌어 간다.

심사 등 문학상 선정 절차를 거쳐 9월 중순 제11회 수상 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13일 연다.

박경리문학상은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 작가다운 작가'에게 주어지는 세계문학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한국 최인훈과 윤흥길을 비롯해 러시아 루드밀라 울리츠카야, 미국 메릴린 로빈슨, 독일 베른하르트 슐링크, 영국 안토니아 수잔 바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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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문화재단 23일 '교보인문학석강' = 대산문화재단은 올해 두 번째 '교보인문학석강'을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선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이 '우리 모두가 직면한 고난, 식량위기'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남 소장은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식량 위기와 그 대응방안을 세 꼭지로 살펴본다.

사전 신청은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생중계 URL을 안내한다.

강연 영상은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aesan)에 추후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