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오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문학작품 속의 장소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는 '서울문학기행'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지용 '녹번리', 심훈 '그날이 오면', 박태원 '천변풍경', 박경리 '불신시대', 이육사 '평야', 이상 '날개', 이태준 '달밤', 염상섭 '삼대', 이문구 '장한몽', 이희승 '딸깍밭이', 윤동주 '서시' 등이 다뤄진다.

회당 정원은 2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은 6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문화연구원 홈페이지(www.seoulresear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772-9069)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