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이의 종이비행기·세고 재고 찾아보는 숫자동물원·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 우리 눈사람 = M.B. 고프스타인 지음. 이수지 옮김.
칼데콧 명예상과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을 받은 작가의 예쁜 그림동화.
첫눈을 기다리던 유년기 추억을 그렸다.

혼자 남은 눈사람이 외로울까 걱정하는 동심이 아름답다.

창비. 40쪽. 1만3천원.
[아동신간] 우리 눈사람·외뿔고래
▲ 외뿔고래 = 벤 클랜튼 지음. 윤여림 옮김.
바다의 유니콘처럼 뿔 하나 달린 고래와 해파리가 짝궁이 돼 해저를 모험한다.

친구를 사귀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방법을 알려준다.

미국에서 그래픽 노블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즈너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위즈덤하우스. 64쪽. 1만2천500원.
[아동신간] 우리 눈사람·외뿔고래
▲ 다람이의 종이비행기 = 토네 사토에 지음. 엄혜숙 옮김.
혼자 놀기를 좋아하고 소유욕과 집착이 강한 아이가 있다.

함께 나누고 즐기는 것을 배우면서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즐겁다는 걸 알게 된다.

종이 한 장으로 친구와 기쁨을 나눈다.

봄봄. 40쪽. 1만3천원.
[아동신간] 우리 눈사람·외뿔고래
▲ 세고 재고 찾아보는 숫자동물원 = 스테판 프라티니 글. 에두아르 망소 그림. 양혜진 옮김.
어린이들이 숫자와 쉽게 친숙하도록 돕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다양한 동물의 크기와 중량을 알아보며 숫자뿐 아니라 길이, 무게, 부피, 거리 등을 재는 단위도 배운다.

생각곰곰. 36쪽. 1만4천원.
[아동신간] 우리 눈사람·외뿔고래
▲ 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 리오나 글. 마르쿠스 그림. 황연재 옮김.
낙서와 지우개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낙서는 지저분한 것을 모두 먹어 치우는 지우개를 만나 실존적 상실감과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결국 낙서는 이런 과정을 통해 예술을 깨닫는다.

책빛. 40쪽. 1만3천원.
[아동신간] 우리 눈사람·외뿔고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