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보라카이 왕복항공권 '16만1600원'부터
진에어가 칼리보 복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 특가 항공권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는 먼저 3월31일 칼리보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보라카이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3월31일에서 7월14일까지며 왕복 총액 운임은 16만1600원부터다. 단 환율·TAX 변동 및 예매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도 기본 서비스인 무료 위탁수하물과 무료 기내식은 그대로 제공된다. 추가로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후 바우처를 제시하면 호텔별로 스파 및 식음료 할인, 무료 마사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 호텔 등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칼리보 복항과 함께 필리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스마트플러스' 번들 할인도 제공된다. 스마트플러스 번들은 좌석 지정과 수하물 5kg 추가 및 우선하기, 간단한 스낵 등을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내 3월1일부터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필리핀 노선을 예매하면 추가로 5000원 더 할인되기 때문에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53% 가량 저렴하다.

진에어는 "특가 항공권과 호텔 제휴 혜택, 번들 할인까지 제공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성비 높은 여행 계획을 세우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달부터 인천~칼리보 노선 항공권 예매를 오픈했다.

해당 항공편은 3월31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되며, 매일 인천에서 19시40분에 출발해 칼리보에 23시25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익일 00시25분에 출발해 05시55분에 도착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