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송(51)-노사연(53) 부부가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의 대표이사와 홍보이사로 각각 취임했다.

이무송은 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바로연의 론칭 간담회에서 "결혼정보업체가 난립하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됐다"며 "현재 결혼시기가 늦어지는 만혼이 일반화되고 있고 출산율 또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많은 커플들이 탄생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최근 결혼율이 낮아져 문제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공인인 연예인들의 늦은 결혼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주변의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들의 결혼에 힘쓰겠다.

특히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지상렬은 책임지고 장가보내겠다"며 웃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