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컬솔로이스츠(음악감독 이문기)가 오는 25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서울보컬솔로이스츠는 지휘자 이문기씨와 피아니스트 정하은,오르가니스트 김소현,소프라노 고혜영 · 이장희,메조소프라노 양형윤 · 정희연,테너 계봉원 · 김성수,바리톤 성궁용 · 최준원씨 등 젊은 성악가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이들은 1부에서 하인리히 쉿츠의 모테트를 시작으로 팔레스트리나의 교황 마르첼리 미사 중 세 곡,멘델스존의 모테트 두 곡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슈만의 듀엣곡과 포레의 합창명곡 '마드리갈''귀신',현대 합창 작곡가로 가장 유명한 존 루터가 영국의 옛 시 6편에 곡을 붙인 '팬시'를 선사한다. 전석 2만원.(02)598-4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