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단 미라클과 애반이 1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대치테마체육공원에서 사랑의 축구 경기를 연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김용만과 여행스케치 남준봉의 제안으로 연예인 축구팀 미라클과 애반이 소년의 집 축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친선경기와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친선경기에는 연예인 축구팀 미라클, 애반, 소년의 집 축구팀, 사랑의 열매 직원들로 이루어진 FC열매, 이번 행사의 후원을 맡은 스포츠토토의 축구동호회 등 5개 팀이 참여한다.

연예인 축구팀 미라클은 단장 김용만 외에 이혁재, 박명수, 박현빈, 김국진, 김성주, 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애반은 이휘재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남준봉, 설경구, 이기영, 오만석, 정두홍, 박건형 등이 소속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