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은 전국이 점차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어가중부 및 전라남북도 지방은 맑은 후 흐려져 밤늦게 눈(강수확률 30%)이 조금 올 전망이다. 또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은 북동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눈(강수확률 30%)이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닷물결은 전해상에서 1~3m로 일겠다. 새해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서해안, 제주도지방은 북서류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30%)가 조금 오는 곳이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3m로 일겠으며 1∼2일 해상에 돌풍이 강하게 불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맑은 후 흐려져 밤 늦게 눈 조금 곳 (-6∼1) ▲인천: 맑은 후 흐려져 밤 늦게 눈 조금 곳 (-6∼2) ▲수원: 맑은 후 흐려져 밤 늦게 눈 조금 곳 (-8∼0) ▲청주: 맑은 후 흐려져 밤 늦게 눈 조금 곳 (-7∼1) ▲대전: 맑은 후 흐려져 밤 늦게 눈 조금 곳 (-6∼2) ▲춘천: 맑은 후 흐려져 밤 늦게 눈 조금 곳 (-11∼1) ▲강릉: 흐리고 한때 눈 조금 곳 (-2∼4) ▲전주: 맑은 후 흐려져 밤 늦게 눈 조금 곳 (-5∼3) ▲광주: 맑은 후 흐려져 밤 늦게 눈 조금 곳 (-4∼4) ▲대구: 맑은 후 밤에 흐려짐(동해안 밤에 눈 조금 곳) (-5∼4) ▲부산: 맑은 후 밤에 흐려짐 (-3∼6) ▲제주: 차차 흐려짐, 산간 안개 곳 (5∼11)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