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여러가지 기상현상들이 나타납니다. 기온의 급상승으로 마치 초여름이 된듯하다가 철 늦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합니다. 1947년 5월9일 강릉에선 영하 0.8도, 77년 5월10일 서울에선 1.8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간 적이 있었죠. 81년 5월17일엔 대관령에서 눈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