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동주(목포과학대교수)씨가 5월 1일부터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패널에 물고기 집 산 구름 등의 소재를 부조형태로 표현한 "소낭구"시리즈를 출품한다. 김씨는 민화의 십장생에 등장하는 일상 소재들이 부유하듯 자유롭게 움직이는 일종의 동화적 세계를 화려한 채색을 통해 보여준다. 민화를 소재로 삶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5월 7일까지. (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