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0일 오전 9시를 기해 경북과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지방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걸쳐 내려졌던 호우경보나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가상청은 "전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내륙지방에는 강한 천둥.번개치는 곳이 있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