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사가 주관하는 "제4회 좋은 어린이 책 공모" 수상작이 결정됐다.

창작 부문에는 김중미(37)씨의 "괭이부리말 아이들", 기획 부문에는 신혜원
(36)씨의 "어진이의 농장 일기"가 뽑혔다.

상금은 각 5백만원.

수상자에게는 오는 3월말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열리는 국제아동도서전
참관 기회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3회 어린이 독후감 공모"에서는 대상 이수진(대구 범물초등2), 우수상
이혜민(서울 당현초등3)외 4명, 가작 한예슬(부천 여월초등1)외 2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