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3일) '캔디맨' 등

<>"수퍼모델 슈퍼라이프" (오후 1시50분) =

세계적인 슈퍼모델들의 모습과 생활을 조명해보는 해외특선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모델들의 모습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컴퓨터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 시간에는 "와일드 오키드"에서 함께 출연했던 미키 루크의 실제
부인인 배우 겸 모델 게리 오티스를 만나 근황을 들어본다.

<>"캔디맨" (오후 10시) =

전설에 관한 논문을 준비중이던 헬렌과 버나데트는 어느날 캔디맨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캔디맨은 1890년대 노예의 자손으로 남부전쟁후 돈을 많이 번 부친
덕으로 상류사회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또 그림에 남다른 소질이 있어 상류층의 초상화 그리는 일을 하다가
어느 지주의 딸과 사랑에 빠져 그녀를 임신시킨다.

이에 격노한 지주는 불량배들을 매수해 그의 오른손을 톱으로 자르고
온몬을 굶주린 벌떼에 뜯기게 한 다음 불에 태워 죽였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