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시리즈" <창공> (KBS2TV 오후 9시50분)

= 기훈이 라켓볼 치는 모습을 창으로 바라본 송이는 기훈에게 다가가
내기 경기를 제의한다.

영식의 만류에도 애리는 영식을 학교정문까지 태워다주고 영식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한다.

마침 길 건너편에 있던 배기동에게 이 장면을 들켜 영식은 전대상범
위원회에서 재판을 받게된다.

찬영은 모형비행기를 만들어 배기동을 골려준다.

<> "시카고 특별수사대" <부패기자의 말로> (MBCTV 오후 11시)

= 서비스업이 금지되자 음성적으로 이들을 운영하는 폭력배조직이
생겨나고 시카고에는 모란파와 알 카포네파의 대립으로 양상이
굳어진다.

이런 상황을 기회로 뇌물을 받고 사리사욕을 챙기는 경찰과 기자들이
생겨나 시카고 공직사회는 말할수 없이 부패되어 간다.

그 와중에 폭력배로부터 뇌물을 받고 경찰국장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실력자 노릇을 하던 링글기자가 살해된다.

<> "드라마 스폐셜" <우리들의 넝쿨> (SBSTV 오후 8시50분)
마지막회

= 은하는 재활 수술을 받으러 미국으로 가라는 어머니의 이야기에
심한 갈등을 한다.

은하는 갑자기 무엇이 생각난듯 혼자 휠체어를 굴리며 피자케빈으로
달려간다.

혜지는 돈 때문에 선불을 받고 속초의 술집으로 내려가면서 창수에게
행방을 알려준다.

혜지를 고속도로에서 만난 창수는 혜지에게 달래서 서울로 되돌아와
포장마차를 인수해서 함께 살림을 시작한다.

<> "TV가정의" <녹내장> (EBSTV 오후 7시05분)

= 녹내장은 점차 시야가 좁아지다 치료를 제대로 하지않을 경우
실명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녹내장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는 사람은 안압이 높거나 식구중에
녹내장환자가 있는 사람 또는 당뇨병 혹은 근시인 사람등이다.

녹내장은 자각증세가 별로 없는 것이 특징이며 의사보다 환자의
설득과 노력에 의해서 치료효과가 좌우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