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주의는 높은 효율성으로 인해 20세기의 지배적인 조직원리로 인정
받았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비민주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비효율적인 제도로 여겨지고 있다.

이책은 21세기 정보화사회에서 관료제가 종언을 고할 것임을 예고하면서
이의 대안으로 전체종업원의 지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능조직으로의 변신을
제시했다.

저자는 지능조직을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로 "진실과 권리의 확대" "기업의
자유" "자유로운 팀들" "평등과 다양성" "자발적 학습조직" "민주적 자치"
"제한된 기업집행부"등 7가지를 들고 있다.

아울러 지능조직은 자신의 서비스를 팔 마땅한 대상을 찾지 못하면 스스로
자기일자리를 만드는 "내부기업", 이른바 큰 조직체내부의 기업을 만들게
된다고 밝힌다.

원제 "The End of Bureaucracy & Intelligent Organization".

( 기퍼드 핀쇼.엘리자베드 핀쇼 공저 황건 역 한국경제신문사 간 1만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