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월12일까지 최신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을 100만원 미만에 할인 판매하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행사는 가전·모바일 등 대상 모델과 구매 혜택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90만원대 특별가 한정 판매 모델을 늘렸다. QLED TV(55형), 비스포크 그랑데 인공지능(AI) 세탁기(24Kg)·건조기(20Kg), 양문형 냉장고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냉장고부터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 제트, 큐커,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네오(Neo) QLED, 데 셰리프(The Serif) 등 TV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Z폴드·플립, 갤럭시 북 등 모바일 기기 △하만카돈, JBL 등 오디오 기기 등 모두 150여 모델을 할인 판매한다.

결혼과 이사를 앞둔 고객 등 여러 제품을 동시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기존 최대 330만원에서 최대 450만원까지 대폭 늘렸다. '비스포크 웨딩클럽' 10개사, '비스포크 뉴홈클럽' 11개사와의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 제품 구매와 함께 각 클럽에서 3개 회사 이상 이용시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는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배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하며 제품 구매 후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총 3006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와 기프티콘 등 경품을 준다.

삼성전자는 구매자뿐 아니라 전국민이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행사 사전 알림을 신청한 소비자 가운데 3만명을 추첨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쿠폰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큰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통해 보다 즐겁고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