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계약서 꼭 알아야할 것'...모두싸인-비트, 스타트업 계약서 키트 개정판 공개
모두싸인과 법무법인 비트는 2017년에 스타트업 계약서 키트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스타트업 계약서 키트는 2020년 개정판이다. 2020년 개정판은 주주간계약서, 주식양수도계약서, 비밀유지서약서, 신주인수계약서, 근로계약서 및 계약서 항목과 활용 해설서로 구성돼 있다. 수요가 많아진 스톡옵션 계약서도 추가됐다.
모두싸인은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카카오, 대웅제약, 마켓컬리, 야놀자 등 5만4000개 이상의 기업고객과 38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모두싸인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법무법인 비트는 정보통신기술(ICT) 벤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퍼커넥트, 두나무 등 스타트업부터 알토스벤처스, 스프링캠프 등 벤처캐피탈까지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개정판은 30일 오후 3시 이벤터스의 웹 세미나 ‘스타트업 계약서, 꼭 알아야할 것들’ 참가자 대상으로 우선 배포할 예정이다. 추후 모두싸인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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