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아서' 한국형 어우동카드 시끌 왜?
모바일 카드배틀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에 한국형 카드가 등장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과열이 되고 있다.
'확산성 아서'의 흑요석 작가의 일러스트레이트 |
이번 업데이트 '특이형 어우동'과 '제2형 카토레아' 중 '흑요석' 작가가 그린 '특이형 어우동'이 논란의 초점이 되었다. 유저들은 '밀리언아서'에 어울리지 않는 카드라면서 흑요석 작가의 일러스트를 두고 그림체나 채색 등을 지적하며 비난을 쏟아부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흑요석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러스트 삭제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는 글을 남기며 계정을 닫았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도 '카드 삭제 요청이나 흑요석 작가와의 마찰은 전혀 없다'며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작가의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 들지만 뜬소문을 양산하고, 테러를 하는 것은 한심하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편협한 사고방식이 한심하다' 등 비판을 잇고 있다.
흑요석 작가의 다른 작품 중 부분. |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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