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네이버는 28일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제휴를 맺고 휴일과 한밤중에도 갈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 등 전국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지역정보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에 ‘당번약국’,‘병원안내’,‘지역별병원검색’ 등 응급의료상황에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면 지역별,기관별,요일별 등으로 분류된 병원,약국 정보를 찾을 수 있다.특히 집이나 현재 있는 위치와 가까운 의약업소의 진료과목,요일별 진료 시간,응급실여부 등의 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는 이번 중앙응급의료센터와의 제휴를 통해서 병·의원,약국 7만여건,한의원 및 한방병원 1만2000여건 등 8만여건에 달하는 지역 의료기관 데이터베이스(DB)를 보강할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