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2일 외국인들을 무선인터넷 네스팟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네스팟 영문 안내사이트(first.nespot.com/english/web/)를 개편하고 전국에 설치된 기지국(Access Point)의 내장 프로그램를 영문사이트로 바꿨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PDA 사용자를 위한 영문 안내사이트(first.nespot.com/english/pda/)도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외국인들이 쉽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이용방법 안내, 온라인 가입,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등의 정보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전국 9천여 핫스팟(AP가 설치된 지역)에서 무선랜카드만 있으면 이 사이트를 통해 즉석에서 네스팟에 가입할 수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