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7일 유·무선 연계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www.nate.com)을 통해 차세대 메신저인 '네이트온'의 정식버전을 출시했다. '네이트온'은 네이트닷컴이 국내 메신저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시범판의 기능을 향상시킨 버전으로 PC는 물론 개인휴대단말기(PDA)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사무실 집은 물론 야외에서나 이동중에도 친구들과 자유롭게 메신저로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의 메신저 창으로 e메일 문자메시지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MSN메신저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