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NATE(네이트)를 통해 `멀티미디어 폰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폰페이지와는 달리 ▲256컬러 이상의 아바타 ▲배경음악 ▲배경사진 등 멀티미디어적 요소와 NATE의 메일, 주소록, 위치찾기 등 `개인용 맞춤 콘텐츠'가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유무선 연동 폰페이지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 단말기로 NATE에 접속해 `My홈 -> My정보 -> 1.NATE폰피'를 차례로 클릭하거나 NATE 홈페이지(http://www.nate.com)의 `마이홈 ->NATE폰피'로 찾아 들어가서 폰페이지를 제작, 편집할 수 있다. 기존 통화료만으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바타 아이템, 배경음악 등을 이용할 경우 평균 2백원 수준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