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개 운전면허 시험장 업무가 전산망 마비로 가동이 중단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운전면허시험 관리단은 13일 "전국의 운전면허 시험장의 전산망이 12일 오후 경찰청 전산망과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 때문에 운전면허 시험 접수및 면허발급 업무 일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긴급복구반을 투입, 전산망 가동에 나섰으며, 연결 네트워크 장비의 접속불량에 따른 전산망을 수리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