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과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공동대표 이해진.김범수)은 17일 연예마케팅회사인 아이스타네트워크(대표 이준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타콘텐츠 서비스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NHN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아이스타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명가수들을 이용한 스타캐릭터 및 아이템 제작, 스타아바타.게임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연계한 수익사업에 나설 게획이다. 또 아이스타네트워크는 NHN의 2천1백만 회원을 상대로 네티즌 스타를 발굴하는 '스타오디션'과 소속 가수의 온라인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스타네트워크는 음반제작사인 대영에이브이와 아이스타뮤직을 포함해 20여 개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스타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