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엔터펀드(대표 손승현)는 영화 '친구'의제작사인 코리아픽쳐스㈜(대표 김동주)와 50억원 규모의 네티즌 영화펀드인 '2002코리아픽쳐스 펀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네티즌 펀드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펀드는 '챔피언', '일단뛰어' 등코리아픽쳐스가 올해 제작할 국산영화 10편에 분산 투자될 예정으로 원금의 70%를코리아픽쳐스에서 보장한다. 이번 네트즌 펀드는 이날부터 심마니 사이트(enterfund.simmani.com)에서 공모를 시작하고 1인 한도액은 500만원이며 심마니엔터펀드의 `VIP펀드'의 가입자만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