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28일 2㎓급 펜티엄4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펜티엄4 계열의 하위 프로세서의 가격을 최고 54.4%까지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급 펜티엄4 프로세서의 가격은 562달러(국제도매가 기준 1천개 구입시 개당가격)에서 256달러로 54.5%가 인하됐으며 1.7㎓급 펜티엄4 프로세서는 352달러에서 45.2%가 인하된 193달러에 판매된다. 또 1.6㎓급 펜티엄4 프로세서는 294달러에서 163달러로 44.6%의 인하율을 보였으며 1.5㎓, 1.4㎓, 1.3㎓급 펜티엄4 프로세서는 모두 133달러로 가격이 떨어졌다. 인텔은 오는 10월께 펜티엄4 프로세서의 가격을 또 한차례 인하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2개월 안으로 펜티엄4 계열의 모든 프로세서가 100달러대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