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현재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의미의 인터넷복권은 주택복권 또또복권 등 오프라인의 인쇄식 추첨복권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형태를 일컫는다.

한국과학문화재단,국민체육진흥공단,주택은행 등 정부공인 복권발행기관들이 전체 복표 중 일정비율을 인터넷복권사이트에 넘기고 있다.

북미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로또(Lotto)"와 같이 구매자 자신이 숫자를 고르고 가판대와 주유소 등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복표를 지급받는 "온라인복권"과는 의미가 다르다.

또 수 백개 사이트에서 성행하고 있는 이벤트형 광고사설복권.즉 인터넷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복권을 나눠주고 광고수익의 일정 부분을 추첨을 통해 경품이나 사이버머니로 나눠주는 형태와도 차별된다.

다시 정리하면 통상적으로 인터넷복권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것은 정부공인 발행기관이 발행한 기존 오프라인 복권의 일부분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