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업체인 미래이넷(대표 정재한)은 인터넷으로 PC의 고장여부를 진단하고 치료해 주는 ''올 라인(All-Line) 시스템''을 개발, 무료제공 서비스에 본격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사이트(www.all-line.co.kr)에 접속해 ''올 라인 진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진단프로그램이 PC의 장애를 자동으로 점검해 주는게 특징이다.

또 ''올 라인 웹센터''의 컴퓨터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전화나 채팅방식의 1대 1 상담을 통해 컴퓨터의 장애를 원격으로 치료해 준다.

특히 컴퓨터나 인터넷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일 경우 ''원격제어'' 기능을 선택하면 수리문제를 컴퓨터 전문가가 모두 처리해 준다.

이때 PC 이용자는 컴퓨터 전문가가 PC를 고치는 전과정을 자신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정재한 미래이넷 대표는 "앞으로 파일복구 프로그램, 시스템 최적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중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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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