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고득점을 보장합니다"

수능시험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에게 수능예상문제를 제공하는 교육전문업체가 등장했다.

중고생 대상의 인터넷 교육방송 업체인(주)유에듀(www.uedu.co.kr)가 바로 그곳.

국내 최정상급 강사진이 출연,적중률 높은 수능예상문제를 인터넷상에서 서비스하는 업체다.

유에듀는 국내 유명강사진이 직접 문제 출제와 선별작업을 한 뒤 해설 및 강의까지 해주고 있다.

국내 유명강사들의 열강하는 모습을 현장감있게 촬영,보내줌으로써 실제 학원에서 명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을 수험생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선생님들의 과목별 핵심내용을 요약한 개념 강의와 단원별 문제풀이,2001년 수능시험에 대비하는 족집게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유에듀가 제공하는 서비스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독자적인 문제은행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각과목별 강사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로 만들어진 문제은행은 여러차례 모의고사를 통한 자기실력테스트와 성적관리 서비스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 수업시간에선 이해하기 힘든 교과목들을 2D와 3D로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와 전자 칠판 등을 활용해 흥미를 갖고 접근,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질문 사항도 즉각 받아주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질문 버튼을 클릭하면 곧바로 초고속 이메일(in Chorus:압축률 30배 향상으로 모뎀에서도 초고속통신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질문할 수 있다.

보이스(voice)와 사운드(sound),텍스트(text)와 그래픽 등을 이메일로 보내고 받는 시스템은 교육관련 사이트이 꼭 갖춰야 한다.

특히 금년 수능시험을 한달여 앞두고 이 회사는 학생들이 직접 과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단원별,난이도별로 문제를 골라 문제풀이 및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소한의 시간으로 수능 예상문제 풀이를 통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준비단계에서부터 유료교육을 제공한다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라 유료의 고급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10월부터 컴퓨터 토플 연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실전과 같은 모의 테스트를 통해 실제 토플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화 공동대표는 "인터넷상에서 가장 큰 사업아이템이 된 교육분야에서는 차별화된 고급 유료 콘텐츠만이 앞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