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동남아·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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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4년만에 인도 방문
인도에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4일(현지시간) 오후 뉴델리에 도착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관저에서 비공식 회담을 진행했다. 푸틴 대통령이 모디 총리와 함께 리무진 차량을 타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원자력 추진 잠수함...
2025.12.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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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뒷거래 의혹에 "왕관 돈으로 못 사" 일축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74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멕시코 대표 파티마 보쉬(25)의 우승을 두고 타이틀 뒷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보쉬의 아버지가 미스 유니버스 주최 측과 사업적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인데, 보쉬는 "왕관을 돈으로 살 수 없다"며 논란...
2025.12.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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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승객 239명 태우고 홀연히 사라진 말레이 여객기 재수색
11년 전 실종돼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수색이 이달 말 재개된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검토해 온 재수색 계획을 마무리하면서 6년 만에 탐사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AFP 등 외신은 말레이시아 교통부의 3일(현지...
2025.12.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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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1만원, 수상한 헬스장…'성매매 의혹' 한국인도 잡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경찰이 최근 성매매 의혹이 있는 조우킷 지역 남성 헬스센터를 단속해 202명을 체포했다.2일 더스타닷컴 등 현지 매체는 체포자 202명 중 현지인 171명은 풀려나고 한국인 등 외국인 31명이 체류 자격 확인 등을 위해 이틀간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2025.12.0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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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둥둥' 떠내려갔다…'1200명 사망' 홍수에 발칵
동남아시아 전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12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폭우 강도가 높아진데다, 난개발과 부실한 재난방지 시스템이 피해를 키웠다고 진단했다.2일(현지시간) 기준 각국 재난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최소 659...
2025.12.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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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성의 계급 뛰어넘은 사랑…결국 여친 가족에 맞아 사망
인도 중부 마하라슈트라주 난데드에서 20대 남성이 계급 차를 뛰어 넘고 결혼하려다가 여자친구의 가족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30일(현지시간) NDTV와 뉴스18에 따르면 21세 여성 안찰 마미드와르는 오빠와 한때 친했던 삭샴 타테를 만나 가까워졌고 ...
2025.12.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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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태국·스리랑카 덮친 폭우…홍수·산사태에 사망자 1000명
일주일 사이에 내린 폭우로 인한 홍수, 산사태로 인도네시아와 태국, 스리랑카 등지에서 사망자가 1000명 가까이 발생했다.3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
2025.12.0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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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맥주 훔쳤다"…홍수 발생하자 약탈 속출
태국에서 홍수가 발생한 틈을 타 편의점을 약탈하고 맥주 상자를 훔치는 절도 사건이 이어졌다. 2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왕립 경찰청은 용의자 5명이 편의점을 약탈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들이 도주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신고를 ...
2025.11.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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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경찰 제복 구입한 20男 '벌금'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려던 20대 남성이 온라인에서 경찰 제복을 구입하다 벌금을 부과받았다. 28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흥미 마을 공안은 25세 남성 A씨에게 인민 공안 제복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사용한 혐의로 벌금 100만동(약 5만6000...
2025.1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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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 6200여명 사망…석방 좌절된 두테르테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의 석방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과거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그는 앞서 건강 악화를 이유로 석방을...
2025.1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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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블루밍 스카이, 베트남 1400억 프로젝트 이끈다
베트남에 조성되는 1400억원 규모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체육 복합 단지 프로젝트를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이끈다.지난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잘라이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잘라이성 지도부는 캇띠엔(Cát Tiến) 지역 내 문화&middo...
2025.11.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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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층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 55명으로 늘어
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5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됐다. 보수 공사를 위해 외벽에 설치한 대나무 비계와 스티로폼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진 것으로 파악된다.2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
2025.1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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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아파트 화재참사 44명 사망·279명 실종…주민 40% 노인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교외지역의 고층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 규모가 차츰 드러나면서 1948년 176명의 사망자를 낸 홍콩 창고 화재 이후 가장 큰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27일 로이터통신과 영국 BBC방송,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2025.11.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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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불러줘"…30억 주고 '제니퍼 로페즈' 섭외한 억만장자
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인도의 거물급 제약사 대표의 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20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2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인디아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로페즈는 지난 23일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열린 네트라 ...
2025.11.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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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앞둔 관 속에서 '쾅쾅'…'저혈당' 여성, 사망진단서가 살렸다
사망한 줄 알았던 60대 여성이 화장을 앞두고 극적으로 깨어나 목숨을 건지는 일이 벌어졌다.24일(현지시간) 방콕 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피사놀룩주에 거주하는 촌티랏 사쿨꾸(65·여)는 지난 22일 숨을 쉬지 않은 채 발견됐다.마을 주민들과 그의 친척들...
2025.11.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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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속에서 소리가…" 60대 여성, 화장 직전 깨어나 '발칵'
태국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60대 여성이 화장 직전 깨어나는 일이 벌어졌다.24일(현지시간) 뉴스1 및 방콕 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피사놀룩주에 거주하는 촌티랏 사쿨꾸(65)는 지난 22일 숨을 쉬지 않은 채 발견돼 마을 주민들과 그의 친척들은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2025.1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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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아파트도 아닌데"…시신 담긴 가방 발견에 '공포'
"싼 아파트도 아닌데 안전한 곳이 없네요." 베트남 호찌민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교민은 현지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이 같이 토로했다. 호찌민시 최고급 주거단지 중 한 곳에서 한국인 시신이 담긴 가방이 발견되자 교민들 사이에서 불안과 분노가 커...
2025.1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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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고교 폭발물 테러한 10대 소년 "텔레그램으로 극단주의 수용"
최근 인도네시아 고등학교에서 사제 폭발물을 터트려 96명을 다치게 한 10대 소년이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백인 우월주의 등 극단주의 이념을 받아들이고 유튜브를 통해 폭탄 제조법을 배운 것으로 조사 결과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025.11.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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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내달부터 호주 16세 미만 페북·인스타 이용 차단
호주가 최초로 부모 동의와 관계없이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자체를 제한하는 가운데 메타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계정을 삭제하기로 했다.20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통신과 가디언 호주판 등에 따르면 메타는 성명을 내고&nbs...
2025.11.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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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덮치고 자랑하더니…싱가포르서 징역형
할리우드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싱가포르 영화 행사장에서 덮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7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달려들어 강제로 몸을 움켜...
2025.1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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