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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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90일간 다시 유예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가 다시 연장될 예정이라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미 상무부는 '백도어 논란'을 이유로 지난 5월 화웨이를 거래제한 명단에 올린 바 있다.

미국 기업이 화웨이와 거래하려면 정부의 별도 승인을 받도록 했다.

미 상무부는 이후 거래제한 조치를 90일씩 두 차례 유예했다. 두 번째 유예조치는 이날 자정 만료될 예정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