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운동 단체인 그린피스는 20일 이번 전쟁은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전쟁이라고 규탄하고 휴전과 함께 즉각 평화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거드 레이폴드 그린피스 이사는 이날 홍콩에서 성명서를 통해 "이번 공격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후퇴시킬 것이며 일방주의에 근거한 신세계질서의 출범을 알리는것"이라고 규정했다. 레이폴드 이사는 이어 "이번 전쟁은 북한과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 다른 국가들과의 분쟁에서도 국제 협약을 위반할 수 있다는 아주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