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는 전화기에 삽입할 필요없는 스마트전화카드를 사용하는
새로운 유료전화시스템을 99년초까지 설치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닛케이잉글리시뉴스가 23일 보도했다.

NTT는 기존의 유료 전화기에 비해 크기가 반밖에 되지 않는 새로운 전화기
로 자사의 유료전화기 80만대를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점차 늘어나는 가짜 전화카드를 억제하고 전화기 설치비를
줄이기 위해 마이크로 칩이 들어 있는 이러한 비접촉 전화카드를 개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