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테크,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출사표
슈어소프트테어는 지난 13일 엔에이치스팩22호와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슈어소프트테크가 존속하며 엔에이치스팩22호가 소멸하는 방식의 합병이다. 슈어소프트테크와 엔에이치스팩22호와의 합병가액은 5711원, 합병비율은 1: 0.3502014 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5150만2762주가될 예정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일은 오는 3월 6일로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기간은 3월 6~26일까지다. 합병기일은 올 4월 11일, 4월 중 상장이 목표다.
2002년 설립한 슈어소프트테크는 자동차, 원자력, 국방 등 고신뢰·고위험 산업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검증 기술을 개발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가상화 시뮬레이션 및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는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해 디지털 시대 소프트웨어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합병상장을 통해 우수인재 영입과 솔루션 기술 고도화로 업계 선도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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