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DearU) 앱 내에서 가수와 팬의 소통 창구로 불리는 버블(Bubble) 서비스 화면. /사진= 디어유
디어유(DearU) 앱 내에서 가수와 팬의 소통 창구로 불리는 버블(Bubble) 서비스 화면. /사진= 디어유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디어유'가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유니버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9분 기준 디어유는 전일 대비 3400원(11.64%)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디어유는 최근 유니버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고, 유니버스는 다음 달 17일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2021년 출시한 팬 플랫폼으로 '위버스', '버블' 등과 경쟁해 왔다. 디어유는 현재 에스엠, JYP엔터 등 63개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고 '버블'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유료 구독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