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내 中 리오프닝 최대 수혜주"…주가는 급등
효성티앤씨가 국내 석유화학기업 중 중국 리오프닝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효성티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5.23%) 오른 3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는 국내 석유화학 업체 중 중국의 리오프닝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업체 중 하나"라며 "지난해 말 완공한 중국 공장으로 잉여 생산 능력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시황 회복구간에서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증설분상업화 개시 및 본격적인 수요 증가로 섬유부문의 완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