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기반 집중 유동성 프로토콜 크레마 파이낸스(Crema Finance)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크레마 파이낸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금 고갈을 일으킨 해킹 사태가 발생하면서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최대한 빨리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킹 관련 조사에는 블록체인 감사 기업 오터섹(OtterSec) 등 다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터섹은 "크레마가 현재 플래시론 풀 공격을 통해 600만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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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공동 설립자가 지분증명(PoS)의 시기가 해시레이트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이날 부테린은 "bordel.wtf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병합은 9월 15일로 예상된다. 다만 정확한 날짜는 해시레이트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클레이튼 생태계의 활용성을 높이면 토큰의 가치는 저절로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행량 조정, 소각처 확대 등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방식으로 토큰 이코노미도 계속 변화할 거에요."국내 대표 레이어1(Layer-1)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 KLAY)의 서상민 이사장(Sam Seo, Cheif Klaytn Officer)은 12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메타버스, 게임파이(GameFi),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금융(DeFi) 등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젝트들을 통해 클레이튼의 생태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KBW2022)에서 서상민 이사장을 만나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대한 계획과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KLAY 가격, 생태계 가치에 달려…토크노믹스 개선도 필요"먼저 서 이사장은 클레이튼(KLAY) 코인의 전망과 관련, 생태계가 지니고 있는 가치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관련 생태계가 확대되고 실제 사용 가능한 분야가 넓어지는 만큼 KLAY의 시장 가치도 올라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KLAY가 활용되고, 어떤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가"라며 "NFT, 메타버스, 게임파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들이 클레이튼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하면 코인의 가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더불어 클레이튼 토크노믹스(Tokenomics, 토큰 경제)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봤다. 서 이사장은 "토큰이 무제한으로 발행되는 구조 등 현재 토크노믹스가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코인의 가치를 위해서는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토크노믹스의
1인치(1INCH)와 크로스랩(Krosslab)이 클레이튼(KLAY)의 거버넌스 카운슬(GC)에 합류한다.클레이튼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의 GC 온보딩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1인치와 크로스랩은 클레이튼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1인치는 앞으로 클레이튼의 디파이(탈중앙화금융, DeFi) 생태계 성장에, 크로스랩은 웹3.0 기반 서비스를 통한 토큰 이코노미의 성공적인 대량 채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