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대규모로 유입된 신규 개인 투자자의 행태에 따라 투자 성과의 지속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3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증가, 어떻게 볼 것인가’ 세미나를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다.

‘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 거래행태와 투자성과’ 자료를 통해 기존 투자자보다 신규 투자자의 투자 성과가 낮았다고 짚었다.
작년 3월부터 10월까지 기존 투자자의 누적 수익은 18.8%였으나 신규 투자자의 수익은 5.9%에 불과했다. 거래비용을 고려할 경우 수익률은 각각 15.0%, 마이너스(-) 1.2%로 격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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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은 개인들이 실력에 대한 과잉 확신으로 거래량을 보였고, 이익을 우선 시현하려는 처분 효과로 단기 투자 행태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자본연은 이런 특징이 거래 빈도가 높은 젊은 층, 남성, 소액 투자자에게 뚜렷하게 관측된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신규 투자자의 저조한 성과는 잦은 거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개인 투자자의 투자 성과 지속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작년은 증시가 좋았으나, 시장이 항상 좋다는 것을 담보할 수 없다”며 “개인의 대규모 진입과 과도한 거래는 시장이 성과가 부진할 시 주식 투자의 후유증만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본연은 투자 성과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방안으로 ▲금융투자업자의 신뢰도 회복 및 간접투자 수단의 운용 효율성 제고 ▲자산관리 서비스나 소수점 거래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확대 ▲비효율적인 투자행태 개선을 위한 투자자 교육 등을 제시했다.
이어, 주식시장 호황으로 인해 유튜브에서 주식 관련 채널이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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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토론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간접투자 시장의 회복이 어려운 만큼 개인이 직접투자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비용, 비대면으로 투자자들이 자산관리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증권사가 자산관리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것”이라며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테마형 ETF 등 개인이 할 수 없는 전략을 상품에 체화하는 투자 툴이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론자들은 개인 투자자에 대한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투자자의 거래 경험이 많아진다면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며 “증권사의 조언을 많이 받을수록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국내 투자자의 상위 매매 종목 보면 비트코인 관련 종목, 3배 레버리지 등 높은 수준의 위험을 감수한다”며 “과한 리스크 감수에 대해선 캠페인 등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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