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료 = 한국거래소)
왼쪽부터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료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영등포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임직원 30명은 가정의달을 맞아 영등포 지역 어르신을 위해 영등포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식 배식 행복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영등포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으로 소고기 영양탕· 등갈비찜, 과일과 떡 등 특식 450인분을 준비하고 KRX 임직원들이 직접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복지관 경로식당의 정수기 및 식기소독기 등 기자재를 교체해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물품을 후원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영등포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임직원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을 위해 견과류 등 식품선물세트 225개를 준비하고, 각 가정에 지원했다.

더불어 한국거래소는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동절기 김치를 지원했다. 영등포구 취약계층 어르신 정서지원을 위한 노인상담센터 운영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대접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꼭 지켜가야 하는 자랑스런 미풍양속"이라며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한국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어르신 복지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