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테마주 '강세'…2020년까지 수소차 6.7만대 보급
수소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날보다 555원(12.91%) 오른 4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다이아, 성창오토텍, 코오롱머티리얼, 우리산업, 세종공업, 뉴인텍 등 관련주들도 3~11%대 강세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전날 2022년까지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50만대로 늘리기로 하는 내용이 담긴 '자동차 부품 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전기수소차의 보조금 예산을 크게 확대한다. 대당 7000만원 선인 수소차는 5000만원 정도로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누적 기준으로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7000대를 보급하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