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개그우먼 박나래와 클럽 파티를 즐기는 ‘DJ 나래와 함께 미쳐볼괌(GUAM)’상품을 내놨다. 필리핀 보라카이와 홍콩, 태국 파타야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DJ 나래 클럽파티 상품이다. 출발은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 두 종류며 맥주와 간식 세트, 셔틀버스 일일 이용권 포함이다. 파티는 12월2일 클럽 글로브(Globe)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미성년자는 구입할 수 없다.
클럽메드, 2019 여름 슈퍼 얼리버드
클럽메드 리조트가 2019년 여름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11월30일까지 벌인다. 이벤트 기간 발리와 푸껫 클럽메트를 3박 이상 예약하면 만 4~6세 어린이는 무료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는 항공 포함 예약 시 1인당 10만원을 깎아주며 빈탄과 계림, 토마무는 5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항공을 제외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5％, 항공 포함 시에는 2％를 추가 할인해준다.
독일항공, 인천~뮌헨노선 운항시간 변경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인천~뮌헨 노선의 출발·도착 시간을 2019년 3월31일부터 변경한다. 인천 출발 항공편(LH719)은 오전 10시15분 출발해 뮌헨에 오후 2시25분 도착한다. 귀국편(LH718)은 오후 3시20분 뮌헨을 출발해 오전 8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뮌헨 노선을 단독 운항하는 독일항공은 내년 6~8월 운항 횟수를 주 6회에서 7회로 늘린다.
트립닷컴, 네이버페이 결제 확대
트립닷컴이 호텔에 이어 항공권으로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확대한다. 네이버페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항공권과 호텔 예약 시 별도의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 80초 만에 예약부터 결제까지 끝낼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를 네이버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트립닷컴 마일리지와 할인코드도 제공한다.
마이스協·대만전시컨벤션협회 등 MOU
한국마이스협회와 대만무역센터(TAITRA), 대만전시컨벤션협회(TECA)가 양국 마이스 기업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전시·무역 분야 협력과 더불어 기업회의, 비즈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대만무역센터와 전시컨벤션협회는 내년 4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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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원하는 조건의 여행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맞춤검색’ 서비스를 내놨다. 여행 시기와 지역, 가격은 물론 동반자 유무와 유형, 원하는 테마 등에 따라 최적의 여행상품을 추천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검색어를 입력하고 상품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거나 비교하지 않아도 돼 시간과 노력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맞춤검색 서비스는 ‘누구와’ ‘언제’ ‘어디로’ ‘가격’ ‘테마’ 등 다섯 가지 검색 항목으로 나뉜다. 여행 동반자 유무와 유형을 선택하는 ‘누구와’는 혼자, 가족, 유아동반, 커플, 단체 중 선택할 수 있다. 시기는 월과 일 단위, 지역은 국내와 해외, 가격은 최저 3만원 이하부터 검색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테마 항목은 인생샷 찍기 좋은, 지름신이 오는 등 이색 테마부터 일정과 가이드, 만족도, 온천·마사지, 액티비티, 자연·힐링, 교통수단, 접근성 등 총 17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민나례 인터파크 인프라기획팀 과장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검색 과정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조건은 세분화했다”며 “앞으로도 검색 서비스 이용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올겨울 한파가 예고되면서 길이가 긴 패딩과 코트가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리까지 감싸주기 때문에 보온성이 뛰어나고 다른 옷과 매치하기 쉬운 장점을 갖춘 옷들이다. 이에 따라 패션업체들은 보온성은 물론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화해 신제품을 잇따라 내놨다.화려한 디자인의 롱코트올해 신제품으로 출시된 롱코트는 스타일과 패턴, 색상이 다채로워졌다. 롱패딩은 과감하게 디자인을 바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 브랜드 담당자는 “새로움과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겨울 외투도 남다른 제품을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며 “패션 브랜드들도 튀는 디자인으로 만들거나 화려한 색상, 패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늘렸다”고 말했다.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어울릴 만한 클래식 스타일부터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흐르는 듯한 오버사이즈 스타일까지 다양한 롱코트가 출시됐다. 포인트가 될 만한 디자인을 더하거나 소재를 다양하게 쓴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격식을 갖춘 듯한 클래식 롱코트는 올겨울 좀 더 우아한 디자인이 대세다. ‘리스’는 클래식한 롱코트를 젊은 감각의 현대적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은은하게 톤 다운한 핑크, 스카이블루 등 파스텔톤을 사용해 화사한 느낌을 강조했다. 어깨선은 각지고, 칼라는 넓어졌다. 사이즈는 더 넉넉해졌다. ‘끌로에’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아이보리색 롱코트를 내놨다. ‘O’ 모양의 링을 이어붙인 메탈 장식을 허리 벨트로 활용해 화려한 느낌을 살렸다. ‘마르니’는 A라인으로 넓게 퍼지는 롱코트를 출시했다. 연갈색 코트의 칼라와 여밈 부분을 밝은 오렌지 색상으로 제작해 포인트를 줬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그레이 색상의 일자형 오버사이즈 롱코트를 내놨다. 안에 어떤 옷을 입든지 롱코트 한 벌만 걸치면 멋스러운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화려한 디자인의 코트도 여럿 나왔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A라인 롱코트를 선보였다. 반짝이는 글리터 소재의 실버와 그린을 사용해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다. ‘사카이’는 올겨울 ‘분해와 조합’을 주제로 각기 다른 두 벌의 옷을 겹쳐 입은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왼쪽에는 블루&레드 스트라이프, 오른쪽에는 네이비 체크 패턴을 적용해 마치 두 벌의 옷을 붙인 듯한 효과를 준 것이다. ‘드리스 반 노튼’은 오버사이즈 블랙 코트 전면에 흰색 자수로 꽃무늬를 새겨 우아함을 살렸다.소재를 다양하게 사용한 브랜드도 많다. ‘알렉산더 왕’은 올겨울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빛나는 블랙 가죽 롱코트를 출시했다. 멋스럽고 도발적인 느낌을 낸다. 뱀피 프린트와 원형 주머니, 은색 지퍼 여밈 등을 더해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1970년대 정서를 담은 따뜻하고 편안한 퍼(fur) 코트를 선보였다. 버건디 브라운 등 따뜻해보이는 색상으로 롱코트를 출시했다.캐주얼하고 실용적인 롱패딩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에르노’는 올겨울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롱패딩 신제품을 출시했다. ‘언발 롱 구스다운 패딩 코트’는 앞은 무릎까지 내려오고, 뒤는 발목까지 내려온다. 앞뒤 길이가 달라 패딩 하나로 드레스를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다. ‘퍼 후드 라이트 구스다운 점퍼’는 가벼우면서 활동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었다. 뗐다 붙일 수 있는 퍼 후드가 달렸다.‘메종 마르지엘라’는 기존에 없던 다양한 디자인의 롱패딩을 출시했다. 블랙 색상의 ‘모던 와이드 롱 점퍼’는 오버사이즈, 와이드한 핏감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점퍼로 탈부착 가능한 밑단을 붙이면 롱 점퍼로, 떼면 짧은 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링 집업 패딩 점퍼’는 내피의 풍성한 거위털이 보온성을 높여준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화이트 제품은 안에 오렌지색을 넣어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도록 해준다.‘엠포리오 아르마니’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패딩 점퍼를 선보였다. 슈트 재킷 등 정장 차림에 잘 어울린다. ‘마르니’는 품이 넉넉한 ‘퍼 포켓 덕다운 점퍼’를 출시했다. 털이 달린 칼라, 큼지막한 주머니가 멋스러운 제품이다. 카키 버건디 등을 포인트로 넣었다. 드리스 반 노튼은 빛나는 소재, 레드가 도는 브라운색으로 긴 점퍼를 선보였다. 허리를 조일 수 있는 스트링이 달려 있고 넓은 칼라가 특징이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기본 패딩 스타일 외에도 아웃도어용 롱패딩을 연상시키는 블루, 블랙 색상 오버사이즈 점퍼를 출시했다. 사카이는 패딩 점퍼와 스트라이프 패턴 코트가 결합된 듯한 디자인의 롱패딩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롱패딩은 보온성이 뛰어난 데다 여러 옷에 두루 잘 어울리기 때문에 실용적”이라며 “기존에 갖고 있던 롱패딩 외에 색다른 디자인, 색상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베스트셀러 향수인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의 향기를 담은 보디워시와 보디크림을 출시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산타마리아 노벨라의 보디워시 ‘바뇨쉬우마 프리지아’와 보디크림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는 갓 세탁한 것처럼 포근하고 은은한 비누 잔향을 담았다. 프리지아 향수의 꽃 향기를 은은하게 담아 평소 향수를 부담스러워했던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자연에서 얻은 고급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한 보디워시와 보디크림은 순한 자연 성분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에도 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보디워시 ‘바뇨쉬우마 프리지아’는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세정력을 높였다. 액체 녹말의 일종인 수소화 녹말가루 성분을 넣어 피부를 보호해주고, 부드러운 수분막을 형성해 보습력을 강화했다.보디크림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는 보디워시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보습효과와 향이 오래 지속된다. 산뜻한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린다. 가격은 바뇨쉬우마 프리지아가 5만5000원,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가 10만8000원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산타마리아 노벨라 마케팅 담당자는 “프리지아 향수는 국내에 마니아층이 두터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향수와 함께 사용하면 하루 종일 은은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