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대우부품이 13일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대우부품은 2분기 전기 대비 32.5% 늘어난 178억28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173.2% 증가한 12억5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23.6%, 11.7%다.

대우부품은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업체다. 1973년 설립돼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