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는 종속회사인 라인(LINE) 보통주 3500만주를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 1750만주씩 각각 상장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네이버 측은 "초과배정 옵션(그린슈) 행사에 따라 주관회사에 대여한 주식 525만주가 추가배정, 상장 이후 반환될 예정"이라며 "다만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 이상으로 상승시 최대 해당 주식수 만큼 주식이 추가 발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