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바텍은 전날보다 1700원(4.58%) 오른 3만8800원에 거래중이다.

바텍은 1분기 영업이익이 83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8억3900만원으로 10.7% 증가했고, 순이익은 56억3300만원으로 92% 늘었다고 밝혔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디텍터 부문이 수출 호조세로 전년 대비 24.6%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며 "2분기부터는 덴탈 부문(PaX-i3D 스마트)의 해외 수출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